본문 바로가기
포항개발정보

포스코 기숙사, 포항 해도동에 800실 규모로 건립 예정

by 강산부동산TV 2025. 2. 7.
반응형

포스코, 포항 도심 기숙사 이전 추진…부지 매입 갈등 해결이 관건

포스코는 경북 포항시 외곽에 위치한 직원 기숙사(동촌생활관)를 도심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 포항시는 해도동 일대를 기숙사 부지의 우선 협상 대상지로 정하고, 포스코에 이를 통보했다. 그러나 기숙사 이전이 실제로 이루어지기까지는 부지 매입을 둘러싼 갈등 해결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현재 본사 인근에 500여 실 규모의 직원 기숙사를 운영 중에 있지만, 낡은 시설을 2028년까지 재건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포스코 장인화 회장이 취임한 이후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포스코는 도심 내 기숙사 건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포항시에 도심으로 기숙사를 이전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항시는 해도동 1만7천여㎡의 부지를 기숙사 건설지로 내정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주민 갈등과 땅값 문제로 인해 기숙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포스코는 회사가 직접 주민 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포항시가 행정적인 힘을 발휘해 부지 매입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부지 매입과 관련된 주민 갈등에 개입할 수 없지만, 포스코는 기숙사 건립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부지 확정 후에는 800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설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스코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숙사 이전이 잘 이루어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도심 기숙사 이전이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도심기숙사 #기숙사이전 #포스코기숙사 #지역경제활성화 #부지매입 #포스코상생 #포항시 #포스코기숙사건립 #해도동

 

포스코, 기숙사이전, 부지매입, 지역상생, 포항시, 해도동, 도심기숙사, 포스코기숙사, 기숙사건립, 포스코지원

반응형